갱년기 증상 30가지 무엇일까?

오늘의 포스트에서는 갱년기 증상 30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성격이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내가 갱년기는 아닐까 의심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의심을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 것이 갱년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나이가 조금씩 들어감에 따라 우리는 갱년기 증상을 알아보고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에서는 갱년기란 무엇인지, 갱년기 증상 30가지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갱년기에 좋은 식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갱년기란?

갱년기 증상 30가지 무엇일까?

갱년기는 신체의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넘어가는 시기를 의미하는데요. 여성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난소의 기능이 떨어져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며 이로인해 여러 가지 신체적 / 정신적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러한 시기를 갱년기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시기에 접어들게 되면 월경이 불규칙적으로 변하다가 나중에 되면 폐경을 맞게 됩니다. 이렇게 월경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나이는 44세 ~ 52세 사이인데요. 의료진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49세 전후로 아래와 같은 갱년기 증상을 가장 많이 겪는다고 합니다.

갱년기 증상 30가지

열

첫 번째 : 몸에서 쉽게 열이 오른다

갱년기 증상의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입니다. 평소 몸이 차갑던 분들도 갱년기에 접어들게 되면 몸이 따뜻해졌다고 느껴질 정도로 더위를 많이 타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과 더불어 몸, 특히 목과 얼굴이 붉게 변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 : 식은땀이 자주 난다

분명히 더운 것도 아닌데 식은땀이 자주 납니다. 특히 손과 발에 많이 나는데요. 다한증이 없는 사람도 동일하게 땀이 난다고 하네요. 날씨가 추운 요즘 같은 시기에는 오한과 몸살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몸 온도 조절에 유의해야 합니다.

세 번째 : 감정적인 기복이 심해진다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 중에는 정신적인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 중 하나가 심한 감정기복인데요.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을 함께 두고 있는 가족들이 이 시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단순한 문제에도 짜증을 내거나 별 것 아닌 이유로 심한 잔소리를 하기도 합니다.

네 번째 : 우울감이 증가한다

평소에 밝은 사람이었더라도 갱년기에 접어들면 나도 모르게 우울한 감정이 확 올라옵니다. 이러한 감정이 갑작스럽게 올라오는 이유는 여성호르몬 중 하나인 에스트로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세 번째 이유와 맞물려 감정적인 기복이 심해지고 우울한 감정에 쉽게 휩싸이게 됩니다.

다섯 번째 : 기억력이 감퇴한다

내가 건망증, 치매가 생겼나 싶을 정도로 물건을 잘 잃어버리거나, 금방 있었던 일을 까먹거나, 아까까지 얘기하고 있던 주제를 까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섯 번째 : 체중이 변화한다

갑작스럽게 입맛이 생겨 비만이 되거나, 반대로 식욕이 떨어져 저체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갱년기가 찾아오면 체중이 좋든 나쁘든 변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일곱 번째 : 생활 패턴이 어렵게 느껴진다

일찍 잠들거나, 일찍 일어나는 평소의 생활을 잘 못하게 됩니다. 불면증과도 연관이 되는데요.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여덟 번째 : 체력이 떨어진다

일곱 번째 갱년기 증상과 연결되는 경우인데요. 갱년기가 찾아오면 무기력함과 함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기도 합니다. 기운이 빠지거나 쉽게 지칩니다.

아홉 번째 : 복통이 자주 발생한다

소화불량과 연결이 되기도 합니다. 종종 아랫배가 지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열 번째 : 판단력이 떨어진다

특히 사무적인 일과 관련된 분들의 경우 체감이 심할 수 있습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열한 번째 : 불안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

평소와 동일하게 불안감을 전혀 느낄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열두 번째 : 배뇨 장애가 생기게 된다

빈뇨, 잔뇨 증상이 발생하거나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기도 합니다. 물론 화장실을 자주 간다해도 배뇨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관련 장애가 발생합니다.

열세 번째 : 손발이 자주 저린다

손과 발이 자주 저려서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에 좋은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해 주면 어느 정도 완화가 가능합니다.

열네 번째 : 의욕이 쉽게 떨어진다

흔히 무기력증이라고 하는 것이 갱년기 증상을 지닌 여성에게 쉽게 나타납니다. 별 일을 하지 않았음에도 쉽게 탈력감이나 무기력함을 느끼며 어떤 일을 시작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활동력이 떨어지며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열다섯 번째 : 호흡이 짧아진다

평소 호흡이 자연스러웠다면 갱년기 여성의 경우 숨 쉬는 호흡이 짧고 얕아지며 횟수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열여섯 번째 : 안 하던 코골이가 생긴다

보통 일반적인 경우 남성이 여성보다 코골이를 많이 합니다. 보통 대부분 직업을 가지고 있는 남성들은 업무상의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 것도 있고 과체중, 비만이 많은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여성 역시도 갱년기가 오게 되면 안 하던 코골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열일곱 번째 : 관절이 약해지게 된다

남녀를 불문하고 나이가 들면 관절이 약해지면서 골다공증이나 관절염 등으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특히 갱년기 여성의 경우 이 증상을 특히 더 조심해야 하는데요. 왜냐하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필요한 영양분 일부를 뼈에서 대신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칼슘과 같은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음식을 잘 먹어야 합니다.

열여덟 번째 : 자신감이 떨어지게 된다

이는 평소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일수록 티가 많이 납니다. 아무래도 정신적으로 우울해지거나 무기력한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더욱 드러나게 되는 것인데요. 뭔가 정서적으로 뭘 해도 되는 게 없고 항상 실패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잘 북돋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열아홉 번째 : 피부가 점점 더 안 좋아진다

나이가 들어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갱년기에 접어들게 되면 그 주기가 더욱 빨라집니다. 여성호르몬이 피부의 질을 유지시켜 주다가 점점 더 없어지게 됨으로써 피부가 빠르게 나빠지는 걸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럴 땐 과한 화장보다는 피부의 수분을 보충시켜 주는 종류의 화장품들을 사용함으로써 피부가 나빠지는 걸 방지할 수 있겠습니다.

스무 번째 : 두통에 시달릴 수 있다

두통은 여러가지 이유로 발생합니다. 평소에 두통이 많이 없던 사람들도 갱년기가 오면 두통을 많이들 호소하시는데요. 정서적으로 예민해진 상태라서, 수면부족 상태 등 여러 가지 이유가 겹치게 됩니다. 보통 갱년기가 오면 발생하는 복합적인 이유가 여기에 해당이 되지요.

스물한 번째 :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다들 머리가 아프면서 어지럼증을 느껴본 적이 한 번 쯤은 있으실 겁니다. 갑자기 눈 앞이 핑핑 도는 느낌이 들면서 어떤 일에 집중을 하기가 무척 어려워지는 상태가 됩니다. 보통 어지럼증과 함께 헛구역질이나 구토감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갱년기를 심하게 타는 분들이 이러한 증상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어떤 일을 하기보다 최대한 안정을 갖고 휴식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물두 번째 :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나올 수 있다

정서적인 이유를 제외하더라도 갱년기가 오면 아무런 이유없이 눈물이 나올 때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론 정서적으로 힘들어서 눈물이 나오는 거라면 의지할 가족들이나 친구들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스물세 번째 : 갑작스럽게 두근거림이 느껴진다

좋아하는 사람을 보거나, 갑작스럽게 큰 충격을 받은 것이 아니라 그저 평범한 상황임에도 갑자기 내 가슴이 빠르게 두근거린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물네 번째 : 예민해지고 의심이 많아진다

이것도 정서적인 이유가 큽니다. 가족 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예민함이 무척 크게 작용하는 시기입니다. 누군가가 툭 뱉은 말이 나에게는 큰 상처로 다가올 수 있고, 별 것 아닌 일에도 의심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잦은 다툼이 발생하지요.

스물다섯 번째 : 머리카락의 상태가 나빠진다

갱년기에 이르면서 몸의 체질이 변하여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자칫 나빠지면 부분 탈모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 역시 관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스물여섯 번째 : 변비나 설사가 잦아진다

소화불량의 문제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평소보다 음식을 더욱더 꼭꼭 씹어 드시고 소화에 좋은 영양소를 자주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유산균을 섭취하면 장 건강에 좋습니다.

스물일곱 번째 : 근육이 줄어든다

운동을 자주 하시던 분들이라면 체감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몸에 있던 근육이 빠르게 줄어들게 되는데요. 건강한 단백질 섭취는 물론이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꾸준하게 운동을 함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겁니다.

스물여덟 번째 : 더위나 추위를 심하게 타게 된다

몸이 옛날처럼 변화하는 기온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 추위나 더위를 심하게 타게 됩니다. 특히 추위에 많이 노출되면 몸살이나 감기와 같은 질환에 걸릴 수 있으므로 체온을 잘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시기를 바랍니다.

스물아홉 번째 : 부부 관계를 가질 시 통증이 느껴진다

제가 갱년기 증상 30가지를 설명하기 전에 서두에서 갱년기란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현상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게 되면 자궁에 대한 기능들이 쇠퇴하고 부족해지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부부 관계에 대한 의욕이 사라지고 통증이 발생해지게 됩니다.

서른 번째 : 자꾸만 답답한 느낌이 든다

갱년기 증상과 관련해서 정서적인 문제입니다. 우울함, 예민함 이런 것들이 뭉쳐서 자연스럽게 전혀 답답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뭔가 꼭 막힌 듯한 답답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자, 이렇게 해서 갱년기 증상 30가지를 살펴봤는데요. 여기에 있는 모든 증상이 갱년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것들 중에서 일부, 혹은 대다수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론 완벽한 건 아니지만 대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갱년기에 좋은 음식을 먹음으로써 대비가 가능한데요. 이제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는 여성분들을 위하여 갱년기에 좋은 식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갱년기에 좋은 식품

석류

석류

석류는 비타민과 여성호르몬이 많이 들어있는 과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석류에 들어있는 비타민 성분은 피로감이나 스트레스 등 정서적인 문제들을 어느정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며 에스트로겐 성분은 체내에 부족해지는 여성호르몬을 보충하는데 훌륭한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또한 폐암과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어 암 예방까지 해주는 탁월한 식품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콩

각종 콩류

콩은 갱년기 여성의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인 요실금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요실금은 갱년기 여성의 2 / 3이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인데 맨날 나오는 소변, 그리고 이뇨감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자주 외출하는 여성분들이라면 특히 많이 스트레스를 받으셨을 텐데요. 콩에 들어 있는 성분 중 하나인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의 역할을 대신하는 성분으로써 갱년기 약품에는 꼭 빠지지 않고 들어있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검정콩에 이러한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하니 자주 섭취하시면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칡

쌉싸름한 맛으로 유명한 칡도 갱년기 증상을 지닌 여성분들께 훌륭한 약재가 됩니다. 칡에는 에스트로겐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칡에 들어있는 다이드제인 에스트로겐 성분은 석류의 600배나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칡은 갱년기 우울증이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무척 탁월한 식품입니다. 토종 칡은 그 성분이 더욱 많다고 하니 갱년기 증상을 심하게 겪는 분들께는 훌륭한 대비책이 되어줄 겁니다.

복분자

복분자

보통 복분자는 남성분들이 술로 많이 사 드시죠? 사실 복분자는 남성에게도 좋지만 갱년기 여성분들께는 더 좋습니다. 복분자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피토에스트로겐은 여성호르몬을 생성시키도록 촉진시켜주고 난포를 자극하여 호르몬의 분비를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 줍니다. 복분자에는 석류의 8배에 달하는 에스트로겐 성분이 들어있어 갱년기에 좋은 식품하면 꼭 빠지지 않는 식품입니다.

오미자

오미자

오미자는 갱년기 증상을 지닌 여성들의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인 피부미용과 과체중을 커버하는 식품입니다. 한국 체육 과학지에 따르면 오미자 추출물을 12주간 꾸준하게 복용한 결과 체중, 내장지방, 체질량 지수가 크게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갱년기 여성들에겐 뼈 건강 역시도 중요한데 오미자가 뼈 건강에도 이로운 영향을 주기 때문에 관절염이나 골다공증 등의 뼈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

양배추

우리가 흔하게 먹는 양배추 역시도 갱년기 증상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U와 비타민K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은 위 건강에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또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이 들어 있어서 체내의 호르몬 분비를 더욱 촉진시켜 주고 식은땀, 체온 조절, 두통, 건망증, 불면증, 두근거림 등의 갱년기 증상을 극복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자주 섭취하도록 합시다.

자두

자두

자두도 의외로 갱년기에 좋은 식품입니다. 자두에는 붕소라고 불리우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체내에 들어오면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며 자두를 섭취함으로써 정서적인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가 가능합니다. 또한 자두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만성질환이나 뼈 건강에도 유익하며 피부 점막을 건강하게 만들어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갱년기란 무엇인지, 갱년기 증상 30가지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갱년기에 좋은 식품들까지 깔끔하게 살펴봤습니다. 아무래도 갱년기가 다가오면 신체적으로 힘들어지는 것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힘든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의지할 가족들이나 친구들을 통해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문제들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시기를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