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트에서는 해외 주식 사는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경제가 나빠지면서 주식의 유동성이 매우 큰 요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안정감을 위해 두 번째 재테크로 주식을 선택하곤 하는데요. 평소에는 주식 얘기도 잘하지 않던 사람들이 주식 이야기를 하는 걸 보니 주식에 대한 관심도가 정말 많이 높아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래도 예금, 적금만으로는 목돈을 만들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조금씩 조금씩 우량주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주식을 공부하는 겸 작년부터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이제 국내 주식시장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서인지 해외 주식 사는법도 알아보고 조금씩 투자를 해보고 싶더라고요.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오늘은 어떻게 해외 주식을 살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주식 사는법
여러가지 앱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한국투자증권을 이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아이폰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애플의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를 받아주시면 됩니다.
한국투자증권 앱을 설치하면 해외 주식 사는법의 첫 번째 단계에 이른 것입니다. 해당 앱은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 모두 거래가 가능한데요. 다른 앱들처럼 여러가지 보안 프로그램이나 이런 것들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해외 주식을 사고팔기 위해서는 해외증권 거래신청이 필요합니다.
아, 거래신청을 하기 전에 계정이 없으신 분들은 계좌 개설 및 계정 만들기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저는 가지고 있는 계정이 있어서 바로 로그인을 하였습니다.
좌측의 탭에서 ‘거래서비스 신청’을 터치한 다음 ‘해외증권거래신청’을 터치하시면 됩니다. 이용약관에 동의하고 내 투자 성향을 선택하는 등 몇 가지 간략한 과정을 거치면 어렵지 않게 해외증권 거래신청이 완료가 됩니다.
현재 국내 주식 리스트가 나옵니다. 여기서 상단의 ‘국내’ 스위치를 눌러 ‘해외’로 리스트를 변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즐겨찾기한 여러가지 해외 주식들이 나옵니다. 저는 아직 주식 초보라 다른 국가는 건드려보지 못했고 일단 미국 주식들만 몇 개 꼽아보았습니다. 요즘 뜨고 있는 전기차 브랜드인 테슬라로 한 번 들어가 보도록 할까요?
현재 가격과 변동치가 나오는데 ‘사자’를 눌러 구매를 할 수 있고 반대로 ‘팔자’를 눌러 판매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 보면 ’15분 지연’이라는 텍스트가 나타납니다. 아무래도 해외 주식이다 보니 국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투자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15분이면 주식에 있어서 꽤나 큰 텀이기 때문에 저는 단타보다 장타를 보고 구매를 하려 합니다. ‘차트보기’를 누르면 해당 주식의 상세한 정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지금 들어가긴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차라리 다른 곳에 투자를 해 보도록 할까요? 아, 투자를 하기 전에 한 가지 더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환전’입니다. 미국 주식은 국내 원화가 아니라 미국 달러로 투자해야 하니까요.
한국투자증권 앱에서 간편하게 환전이 가능합니다. 환전 옵션을 선택한 뒤에 금액을 설정하면 어렵지 않게 환전을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이제 원하는 해외 주식으로 들어가서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호가를 직접 보시고 매수할 수주를 설정한 뒤 하단의 주황색 버튼인 ‘사자’를 누르면 됩니다. 국내 주식처럼 전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해서 해외 주식 사는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물론 주식 자체가 수익률이 가장 높은 재테크 중 하나이긴 하지만 경제학에서 쉽게 나오는 용어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기 때문에 잃을 확률도 상당히 높다는 점, 생각하시고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제가 사용할 수 있는 금전 중 부담 없는 선에서 공부하는 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자칫 일확천금을 노리려 하다가 오히려 큰 함정에 빠질 수 있다는 걸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투자 하셔서 높은 수익 얻으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